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 구직자와 새로운 인력을 찾는 사업주라면 장애인 인턴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운영하는 지원 사업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만 50세 이상 장애인에게 인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주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인턴 기간에는 월 최대 100만 원, 정규직 전환 후에는 월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구직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든든한 도움이 됩니다.

목차
장애인 인턴제 핵심 내용 한눈에 보기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정보를 표 하나로 먼저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면 지원 대상과 지원금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원 대상 | 구직 등록한 만 15세 이상 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만 50세 이상 장애인 |
| 지원 내용 | 인턴 기간 월 최대 100만 원, 정규직 전환 후 월 최대 80만 원 |
| 신청 기한 | 수시 신청, 예산 소진 시까지 |
| 신청 방법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방문 신청 |
| 문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588 1519 |
지원 대상 자격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기
이 제도는 모든 장애인이 참여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구직 등록을 마친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서 아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증장애인 지원 유형
뇌병변, 정신, 신장, 언어, 호흡기, 뇌전증, 시각 장애와 척수손상 또는 근육병증으로 운동기능 장애가 있는 지체 장애가 해당합니다. 여기에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인도 포함됩니다. 취업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증장애인은 고용지원 필요도 판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장년층 장애인
만 50세 이상이면 중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력 단절로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분에게 인턴 기간이 적응 단계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내 주변에서도 오랜 공백을 뒤로하고 이 제도를 통해 사무 보조 업무부터 시작해 정규직이 된 사례를 보았습니다.
사업주가 받는 지원금과 지급 조건
사업주는 인턴 채용 시 약정임금의 80퍼센트를 지원받습니다. 인턴 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한도는 월 100만 원입니다. 단, 인턴을 근로기준법상 단기계약직으로 채용하고 4대 보험에 가입시켜야 합니다.
인턴 기간 지원금
| 구분 | 지원 비율 | 월 한도 | 기간 |
|---|---|---|---|
| 인턴 지원금 | 약정임금의 80퍼센트 | 월 100만 원 | 최대 6개월 |
| 정규직 전환 지원금 | 약정임금의 80퍼센트 | 월 80만 원 | 최대 6개월 |
정규직 전환 지원금
정규직 전환 지원금은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6개월 동안 월 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초 3개월분은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지급됩니다. 만약 3개월을 채우지 못하면 해당 지원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턴 채용 전에 업무 기대치와 적응 기간을 충분히 이야기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경험상 인턴 기간을 단순 보조 업무로만 채우면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채용한 인턴에게 실제 담당할 업무를 조금씩 맡기면서 적응 속도를 높인 사업장은 지원금을 받는 것과 별개로 좋은 인재를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일을 가르칠 시간과 인턴의 성장 속도를 함께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청 절차와 제출 방법
신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방문해서 하면 됩니다. 수시 신청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어서 준비가 되면 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장애인등록증과 고용보험 가입 증명 서류를 미리 챙겨두면 편합니다.
- 구직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나 지사에 신청서 제출
- 사업체는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인지 확인 후 참여 신청
- 공단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사업체가 연결
- 공단, 사업체, 인턴 참여자 간 3자 약정 체결
- 인턴 근로 시작 후 사업주가 임금 지급
- 사업주가 지원금을 정해진 주기에 맞춰 청구
정부 지원이라 절차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막상 진행하면 공단 담당자가 단계별로 안내해 주기 때문에 처음이라도 어렵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조건과 서류는 아래 공식 지원사업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신청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경험 정리
장애인 인턴제를 처음 활용할 때는 여러 서류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내 경험상 가장 큰 벽은 서류 신청이 아니라 구직자와 사업주가 서로 기대하는 역할을 좁히는 일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인턴에게 단순 보조 업무만 시키고 정규직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회사 업무를 차근차근 가르쳐 주고 적응할 시간을 주면 인턴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사업주가 많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6개월 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채용 계획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을 버티는 일입니다. 지원금 때문이 아니라 근로자 입장에서도 새로운 업무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3개월 고용 유지 요건을 채우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줄이려면 인턴 기간 중에도 정기적인 면담을 통해 어려움을 조정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이 제도는 지원금이 좋은 지원이면서 동시에 양쪽의 준비가 필요한 일자리 사업입니다.
이제 시작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이 제도의 지원 대상, 지원금, 신청 절차, 실제 준비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도는 중증장애인과 장년층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열어 주고, 사업주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 주는 균형 잡힌 지원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해서 장애인이 당연히 일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얻은 경험이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지고, 그 경험이 다시 다음 지원자에게 길을 만들어 주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미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장애인도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나요
A1 아닙니다.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으면 중복 참여가 어렵습니다. 기존 지원 사업이 끝난 뒤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인턴 기간 중에 정규직으로 일찍 전환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상호 합의로 정규직 전환을 하면 그 시점부터 정규직 전환 지원금 조건에 맞춰 지원받습니다. 고용 유지 기간만 잘 확인하면 됩니다.
Q3 사업주가 지원금을 신청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A3 인턴에게 임금을 먼저 지급한 뒤 공단에 지원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정규직 전환 지원금은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지급되므로 근로 계약 기간을 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