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서비스, 무엇을 지원하나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서비스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이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국가 지원사업입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며 전국 19개 시군구에서 시행 중입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 대상이며, 등록만 하면 진료비와 약제비를 매달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서비스의 핵심만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원 대상 |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30~64세는 교육·상담 제공) |
| 지원 내용 | 진료비 월 1,000~1,700원, 약제비 월 2,000원 지원 |
| 신청 방법 | 주소지 보건소 또는 등록 의료기관 방문 신청 |
| 신청 기한 | 연중 상시 신청 가능 |
| 문의처 | 해당 지역 보건소 |
이 서비스는 단순히 돈을 조금 지원받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환자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상담, 복약 관리 안내까지 함께 제공되어 치료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돕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챙겨 먹는 것조차 잊기 쉬운데, 등록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연락을 드려 꾸준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과 혜택, 꼼꼼히 확인하세요
필수 대상과 권고 대상
필수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입니다. 외국인의 경우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고 대상은 만 30세부터 64세 사이의 환자분들로, 이 경우 교육과 상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지원 지역이 서울 성동구, 경기 안산시, 남양주시, 부천시, 하남시 등 총 19개 시군구로 한정되어 있으니, 거주지가 해당되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원 내용 자세히 보기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진료비 지원으로 월 1회 1,000원에서 1,700원까지 자동 감면됩니다. 둘째, 약제비는 질환당 월 2,000원씩 최대 4,000원까지 지원됩니다. 셋째, 일부 지자체에서는 등록 환자에게 자동혈압계를 제공하거나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 안산시의 경우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 중인 만 30세 이상 등록자에게 교육을 이수하면 가정용 자동혈압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서비스 지원대상 자세히 알아보기
지원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만성질환을 두 가지 이상 앓고 있거나 소득이 낮은 고령층에게는 의료기관을 꾸준히 방문하게 만드는 실질적인 동기가 됩니다. 이런 소액 지원 덕분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020년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등록 환자의 뇌졸중 입원율이 대조군보다 낮았고 사망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청 방법과 실제 경험 담은 이야기
신청 절차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별도의 온라인 신청이 아니라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지정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평소에 다니던 동네 의원이 등록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면 더욱 편리합니다. 진료를 받으면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진행하면 되고, 이후에는 진료비를 결제할 때 본인부담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지난달에 저희 아버지께서 경기 남양주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등록을 마쳤습니다. 평소 혈압약과 당뇨약을 함께 드시는데, 한 달에 병원비로 약 2만 원 정도 지출하고 있었습니다. 등록 후에는 진료비와 약제비 일부가 지원되어 부담이 조금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보건소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전화로 혈압 수치와 복약 상태를 확인해 주셔서, 약을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드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관리받고 있다는 생각에 더 신경 쓰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고로 내년부터 진료비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27년부터 환자 지원금을 없애고 교육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려 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전국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재검토를 촉구할 만큼 중요한 사안입니다. 등록 환자 약 75만 명의 노인분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관련 뉴스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등록관리서비스 지원 중단 논란에 관한 소식 보기
자주 묻는 질문
Q: 나이가 60세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A: 네, 올해부터 지자체별로 지원 연령을 60세에서 80세 사이에서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시면 정확한 기준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Q: 등록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A: 건강보험증과 신분증만 지참하시면 됩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약 처방전을 함께 가져가시면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Q: 진료비 지원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A: 사업에 참여하는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평소 이용하시는 병원이 등록 기관인지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